북한에 줄 20조원

한국소비경제신문 승인 2022.02.18 20:25 의견 0

일본의 한 해 예산은 1천70조원 정도인데 그중 20조원(200억불)은 매년 특별목적예산이라고 해서 안쓰고 이월합니다.

북조선경제지원금(식민지보상금)입니다. 북한이 일본의 말을 잘 듣겠다고만 하면 줄 돈인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걸쳐 물밑 협상입니다.

남한은 박정희 김종필 두 청년장교가 군사혁명으로 정권을 잡아 경제개발을 시작할 때 일본에 수모를 당하면서도 5억불(무상3억,유상2억)의 경제지원금을 받아 종자돈으로 삼아 국가동력산업 건설에 집중투자, 최빈국 대열의 대한민국 경제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60년전에 남한에 5억불, 지금 북한에 200억불을 주려고 합니다만 일본이 내건 조건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국교수립, 핵무기해체, 납치일본인전원귀환, 지하자원채굴과수입권, 원전,고속도로, 철도부설권 등등.

일본놈들 돈 한푼도 받지 않고 민족자존심을 지켜오는 김정은정부에 한민족의 정통성이 있고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될 국가이며 일본에 이어 미국의 식민지가 되어있는 남한 인민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주체사상으로 강철같이 단결하여 미국과 일본을 몰아내는 일에 성과있게 전진하자, 라고 고교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그때 그 돈 받아 징용자나 위안부에게는 한푼도 안주고 전액 경제개발에 투입해서 지금 온 백성이 등 따시고 배부르게 먹는 세상이 되었으니 벨소리를 다 해도 나는 지금이 더 좋습니다.

대경거사

김대경 본지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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