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7월 소비자물가 0.5%-전년 同月대비 6.3% 각각 상승"

전월비는 전기·가스·수도 하락 서비스-농축수산물-공업제품 0.5% 상승
전년동월비는 공업제품-서비스-농축수산물-전기·가스·수도 6.3% 올라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4.5% 각각 상승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오르고 전년동월 대비 7.9% 각각 상승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8.8%, 신선식품 6.9%, 전년동월대비 13.0% 각각 상승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 26.0%, 신선과실 7.5%, 신선어개 3.3% 각각 상승

한창세 기자 승인 2022.08.02 08:53 의견 0

통계청이 2022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를 108.74(2020=100)로 발표하고 전월대비 0.5%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6.3%가 상승해 전월 6.0%보다 0.3%p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통계청]

통계청이 2022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를 108.74(2020=100)로 발표하고 전월대비 0.5%가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6.3%가 상승해 전월 6.0%보다 0.3%p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9%씩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7.9% 각각 상승했다.

식품의 경우, 전월대비 1.3%가 오르고 전년동월대비 8.8%가 상승했고,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7.3% 상승했다.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7.0%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9%, 전년동월대비 13.0% 각각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1% 하락, 전년동월대비 3.3%가 올랐고,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7.3%, 전년동월대비 26.0%로 각각 올랐고,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2.3%, 전년동월대비 7.5%로 각각 올랐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가 1.5%, 음식·숙박 1.0%, 오락·문화 0.6%, 가정용품·가사서비스 0.6%, 기타 상품·서비스 0.4%, 교통 0.1%, 의류·신발 0.1%, 교육 0.1%, 주류·담배 0.1%는 상승, 통신, 보건, 주택·수도·전기·연료는 변동이 없었다.

전년동월대비 교통은 15.3%, 식료품·비주류음료 8.0%, 음식·숙박8.3%, 주택·수도·전기·연료 6.2%, 기타 상품·서비스 6.8%, 가정용품·가사서비스 5.1%, 오락·문화 3.1%, 의류·신발 3.2%, 교육 1.5%, 보건 0.7%, 통신 1.0%, 주류·담배 2.5%로 모두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역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대구, 충남이 0.7%, 충북 0.6%, 서울, 광주 등 등 8개 지역은 0.5%로 나타났다. 부산과 인천, 전남은 0.4%, 제주 0.3%, 대전, 세종 0.2%로 각각 올랐다.

전년 동월대비 강원은 7.6%, 충남은 7.5%, 경북, 제주는 7.4%, 전남은 7.3%, 충북 7.2%, 대구, 인천 등 7개 지역은 6.2~6.8%, 울산은 6.1%, 부산, 대전 5.9%, 서울 5.5%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충남이 0.5%, 서울, 부산, 대구 등 13개 지역은 0.1% 각각 상승했고 광주와 울산, 강원은 변동이 없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세종이 2.2%, 충북 1.3%, 서울, 부산, 대구 등 13개 지역은 0.5~1.2%, 인천이 0.1% 각각 상승했고 충남은 0.6%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제주는 1.1%, 대구 1.0%, 충북 0.9%, 전북 0.8%가 올랐다. 서울과 부산 등 9개 지역은 0.6~0.7%, 인천, 대전, 충남은 0.5%, 세종은 0.4%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는 7.6%, 인천은 6.5%, 충북은 6.4%, 대구, 강원은 6.3%, 충남, 전남, 경북은 6.1%, 서울, 부산 등 6개 지역은 5.6~5.9%, 대전, 경남은 5.5%, 세종은 5.3%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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