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충북의 우수 농산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수출 확대할 것"

아시아·태평양 한국수입상연합회(KOFIA) 정례회의 참석... 농식품 수출 논의
상반기 수출 2억8천1백만 달러 달성.... 전년대비 14.9% 늘어 역대 최고 기록

최득하 기자 승인 2022.08.03 09:23 의견 0

김영환 충북 도지사가 아시아·태평양 한국수입상연합회(KOFIA, Korean Food Importers Association In Asia Pacific) 정례회의에 참석해 충북의 우수 농식품 수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충북도청]

김영환 충북 도지사는 1일 아시아·태평양 한국수입상연합회(KOFIA, Korean Food Importers Association In Asia Pacific) 정례회의에 참석해 충북의 우수 농식품 수출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충청북도는 한국의 스위스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며, 고랭지 기후로 질 좋은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질 좋은 농산물을 수출·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은 과일의 천국이라 불리며, 옥천 복숭아, 포도, 괴산의 고추, 절임배추, 옥수수, 단양의 마늘 등 수입하시기 좋은 농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또한, 해외에서 활동하시는 동포분들에게 무한한 관심과 존경을 표하며, 특히 농식품 수출·입은 굉장히 중요한 분야라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입상연합회(KOFIA-회장 윤덕창)는 아시아·태평양 9개국인 중국과 베트남, 호주,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0개 유통업체로 구성된 한국식품수입상 연합회로 지난 2014년 충북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을 논의 한 바 있다.

충북 농식품 수출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략적 해외마케팅 사업 등 적극적인 수출전략 사업 추진으로 상반기 수출액 2억8천1백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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