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제1회 UN 평화음악회' 9월 개최

13일 오후 7시30분 잠실 롯데 콘서트홀... '하나되는 사랑' 주제로 공연
특별초청 지휘자에 쥬빈 메타 조교 출신 Silvia casarin Rizzolo가 맡아

한창세 기자 승인 2022.08.23 18:41 의견 0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Seoul Symphony Orchestra) 임 실비아 단장(예술총감독)이 오는 9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회 UN 평화음악회(World Peace) '하나되는 사랑' 공연을 개최한다.

임 실비아(Silvia Lim)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Seoul Symphony Orchestra) 단장(예술총감독)이 오는 9월 13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회 UN 평화음악회(World Peace) '하나되는 사랑' 공연을 개최한다.

특별초청 지휘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쥬빈 메타'(Zubin Mehta)의 조교였던 '실비아 까사린 리쫄로'(Silvia casarin Rizzolo)가 초청됐다.

출연진으로는 단장-예술총감독 Silvia Lim(임실비아)와 특별초청지휘 Silvia Casarin Rizzolo, 음악감독 정현구, 기획 정동하, 연출 윤송아, 단무장 황승영, 사회 권정주, 음향 Gabriel Kim, 팝페라바리톤 이경오, Vn.김주원, Pf. 아비람라이케르트, Vc. 정윤혜, Sop. 이승은, Sop. 박현주, M.Sop. 김소영, Ten. 이정원, Bar. 박정민, Solo Vn. 권유지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1부는 코리아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지휘자 김은나)의 You’re Good Man Charlie Brown과 행복이란 & Annie ost. tomorrow(arr. 이현철)의 Kentucky Jazz(Jam-David J-.Elliott)에 이어 Vn. 권유지 학생의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1st. mov.(Mendelssohn) 연주와 Bariton 박정민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Rossini), Soprano 박현주 & M.Soprano 김소영의 이중창으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Barcarolle'(Offenbach), Tenore 이정원-Bariton 박정민 오페라 운명의 힘 중 'Solenne in quest'ora'(Verdi), M.Soprano 김소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Mon coeur s'ouvre a' ta voix'(Saint-Saëns), Soprano 박현주의 오페라 운명의 힘 중 'Pace mio dio'(Verdi), Tenor 이정원의 오페라 항구의 선술집 여주인 중 'No puede ser'(Sorozábal)

2부에는 서울코랄쏘사이어티 합창곡인 눈(김효근)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효근) 두곡이 이어지고 Bariton 이경오의 야화(Ador), Soprano 이승은의 오페레타 쥬디타 중 '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ss'(Lehár)-Bésame Mucho(Velázquez), Piano 임실비아의 Piano Concerto No.23, 2nd. mov.(Mozart), Piano: 아비람 라이케르트와 Vn: 김주원-Vc: 정윤혜 트리오로 L. v. Beethoven Triple Concerto in C Major Op.56 1st. mov.가 공연된다.

특별초청 지휘자 뉴욕 필하모닉 '쥬빈 메타' 음악감독 조교 출신 '실비아 까사린 리쫄로'(Silvia casarin Rizzolo)

제1회 UN 평화음악회 '하나 되는 사랑'의 관람가격은 R석 30만원, S석 25만원, A석 20만원 B석 10만원, C석 5만원이며, 러닝타임은 100분에 인터미션 15분이다.

임 실비아 단장이 주최한 이번 공연행사는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예술기획파홀로, 국제문화개발연구원이 주관했다. 협찬은 우리은행과 한국미디어그룹이 주한 이탈리아문화원과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을 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전문예술법인단체로 1982년에 창단한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Seoul Symphony Orchestra)는 ‘기업과 예술의 조화’를 기치로 기업체 후원을 받아 국내의 유수 연주자 영입과 외국의 저명한 연주자와 지휘자를 초청해 바로크(Baroque)와 고전주의, 낭만주의, 현대 음악 등 폭 넓은 레파토리를 소화하는 한편, 한국 창작곡에도 활발하게 공연하고 있다.

임 실비아(Silvia Lim)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Seoul Symphony Orchestra) 단장(예술총감독)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성과를 거두었다. 1990년에 ‘청소년을 위한 강좌음악회’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1991년부터 2000년까지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에 지속적인 출연으로 음악회를 성공으로 이끌기도 했다.

1997년에 예술의전당 감사패를 받았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Mozart 전곡을 연주한 모짜르트 페스티발(Mozart Festival)을 기획해 국내음악계에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 2005년 이후에 성동구와 연고단체 협약을 맺어 일곱빛깔음악회, 우리아이 클래식 첫 걸음 등 연주회로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고, 한국전력과 함께 희망 사랑나눔 전국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지방문화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끼쳤다.

현재도 정기 연주회와 기획 연주 등 총 1,300여 차례에 이르는 연주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는 글로벌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소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