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가구의 96.8% 신청 수령

강재규 승인 2020.05.28 10:31 의견 0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전통시장 편의점 등이 활력을 되찾은 반면 대형 백화점 마트 등은 매출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자료=한국소비경제신문DB)


코로나19 대응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청 접수 17일만인 지난 27일 현재 전체 가구의 96.8% 가량이 신청 및 수령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13조 2000여억원에 달한다.

28일 행정안전부 발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지급 현황'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2171만 가구 중에 2102만 가구(96.8%)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 지급받았다. 금액면에서는 13조 2486억원이었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해 13일부터 지원해왔다.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의 재난지원금은 오는 6월 5일 신청 마감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가구의 경우 40만원, 가구수별로 차등지급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돼 있고 세대수별 사용가능 금액을 미사용했때 환불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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