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디텍션, 일본 요코하마 세관에 화물검사시스템 공급

혼모쿠와 센다이 검사 센터에 화물검사시스템(CIS) 2대 설치

기획취재부 승인 2022.09.05 22:36 의견 0
일본 요코하마 세관

위협 탐지 및 보안 검사 기술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스미스 디텍션(Smiths Detection)이 요코하마 세관 당국과 화물검사시스템(CIS) 2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미스 디텍션의 CIS 시스템은 혼모쿠 및 센다이 검사 센터에 배치되고 마약 및 기타 금지 품목에 대한 화물 트럭을 검사하는 데 사용된다.

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CIS 시스템은 물품을 구분하고 불법 물질과 물품의 이동을 줄임과 동시에 지속적인 거래 흐름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CIS 시스템에는 향상된 성능과 증가한 처리량을 제공하는 컨베이어 기술이 장착될 예정이며 양쪽 현장의 시스템은 2023년 5월 설치된다.

오렐리앙 길베르(Aurelien Guilbert) 스미스 디텍션 북·남아시아 지역 총괄은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의 세관 당국이 항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스미스 디텍션의 기술을 선택해 자랑스럽다”며 “스미스 디텍션은 보안 검색을 최적화하고 차량과 제품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도록 한편 컨베이어 시스템은 효율성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CIS를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전역의 세관 당국과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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