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도쿄를 찾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문화 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9월 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THE TOKYO PASS-Culture)에서 새로운 서비스 ‘더 도쿄 패스(THE TOKYO PASS)’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THE TOKYO PASS’는 도쿄 시내 박물관, 미술관, 정원, 동물원, 수족관, 식물원 등 39개 문화시설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패스다. 또한 도쿄 시내 모든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Tokyo Subway Ticket’을 함께 세트로 구매할 수 있어 도쿄의 문화 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THE TOKYO PASS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해 온라인 상에서 THE TOKYO PASS를 사전에 결제하거나 Tokyo Subway Ticket도 통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전용 앱을 이용해 간단하게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시설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현해 터치리스, 캐시리스를 강조했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앞으로 THE TOKYO PASS가 도쿄를 찾는 외국인들이 문화 시설과 지하철을 안전하고, 순조롭게 찾을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등록된 시설 인근의 문화도 함께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관광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THE TOKYO PASS 서비스 기능

상품 구성 = 2일, 3일, 5일 패스(선택한 기간 중 등록 시설에 입장 가능, 시설당 1회 사용) / Tokyo Subway Ticket (패스 사용 기간에 맞춰 구매 가능)

상품·가격 = 2일 패스(6800엔)/3일 패스(8000엔)/5일 패스(1만300엔) / 2일 패스에 Tokyo Subway Ticket 48시간권(1200엔)을 함께 구매 가능 / 3일 패스에 Tokyo Subway Ticket 72시간권(1500엔)을 함께 구매 가능 / 5일 패스에 Tokyo Subway Ticket 48시간권+72시간권(합계 2700엔)을 함께 구매 가능 / 요금은 연령에 관계없이 1종류
판매 방법 = 공식 홈페이지
판매 대상 = 해외에서 발행된 신용카드 또는 국외에서 PayPal로 결제한 고객 한정
사용 방법 = 패스 구매 후 전용 앱을 다운로드(ios/Android 대응)
대응 언어 = 영어, 중국어(번체/간체), 한국어 / 등록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경제신문 최득하 기자 giljabic@naver.com 최득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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