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마른 하늘 물벼락’ 워터캐논 여름축제 개최

22일부터 8월25일까지 용인에 무더위 날릴 15종 콘텐츠 준비

한창세 기자 승인 2024.06.14 08:02 의견 0

▲ 여름 워터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 개최 포스터. [사진=한국민속촌 제공]

매일 오후 2시 30분 음악과 물 쏟는 ‘워뗘밤’ 공연

[한국소비경제신문=한창세 기자] 한국민속촌이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 워터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묘미는 한국민속촌 어느 곳에서나 시원한 물벼락을 즐길 수 있다. 초대형 물총싸움 ‘물벼락 싸움’, 최첨단 워터캐논을 이용한 ‘수박서리’ 등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 짜릿하게 날려버릴 총 15종의 콘텐츠가 준비됐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서는 여름휴가 하면 생각나는 시원한 바닷가를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서 물이 뿜어져 나온다. 매일 오후 2시 30분 놀이마을 광장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물이 쏟아져 내리는 ‘워뗘밤’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3시가 되면 광장은 두 팀 간의 시원한 물벼락 대결 장소로 탈바꿈한다. 쉴 틈 없이 하늘로 쏘아 올린 워터캐논이 시원한 물벼락처럼 쏟아져 내리며 무더위를 날려버린다.

▲ 한국민속촌이 6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 워터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사진=한국민속촌 제공]


광장 곳곳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해 쉴 수 있는 차양막, 선베드 등이 새롭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실제 바다에 있는 것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닷가 테마에서 무더위를 날려보자.

물벼락 싸움에 참여하기 위한 각양각색의 물총을 대여할 수 있는 ‘#렌탈’숍도 운영되며, 해변가 모래와 조개로 즐길 수 있는 ▲ 해변 모래놀이 ▲ 조개팔찌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휴양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파랑’에서는 여벌 옷, 선글라스, 수건 등 물놀이 필수용품을 판매한다.

블루&핑크 테마의 풀빌라 콘셉트 카페 ‘풀파티’는 보기만 해도 즐거운 바닷가 해변 카페로 여름의 시원함과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풀파티 카페 한편에 자리잡은 볼풀 수영장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도 남기고 시원한 여름 한정판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수도권 대표 촌캉스 휴양지로 자리 잡은 한국민속촌 민속마을에서는 최첨단 워터캐논을 이용한 시원 짜릿한 ‘수박서리’ 체험이 공연장 옆 공터에서 매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닿기만 해도 경보가 울리는 최첨단 보안 장치를 넘어야 하는 수박서리범과 이를 잡기 위해 우당탕탕하는 캐릭터들은 지켜보기만 해도 재미를 선사한다.

상설체험장에서는 시골의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촌캉스 핫템 ▲ 밀짚모자 꾸미기, 내가 직접 만들어보는 친환경 장난감 ▲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민속마을 20호에서는 시골마을에서 보낸 즐거운 촌캉스의 추억을 한국민속촌 엽서에 기록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 곳곳에서는 SNS에 업로드할 다양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놀이마을의 모든 장소는 바닷가 테마로 꾸며져 에메랄드빛 바다에 놀러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촌캉스 공간으로 변모한 민속마을에서는 옛 정취가 가득한 ▲ 무지개 파라솔 포토존 ▲ 고무다라이 포토존 ▲ 시골집 포토존이 준비됐다. 촌캉스 포토존에서 시골 감성 그대로의 의상, 소품을 착용하고 재미난 추억을 남겨보자.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소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