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공개

2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내·외장 디자인 선뵈

최득하 기자 승인 2024.12.02 12:32 의견 0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 전동화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출처=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럭셔리 중형 전동화 SUV가 더욱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 전동화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2년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로 뛰어난 고급감과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 감성을 갖춘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기존 GV70 전동화 모델의 세련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더불어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 디자인, 정제된 인테이크 그릴 패턴을 바탕으로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

또한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첨단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범퍼 하단부에 두 줄의 크롬 가니쉬를 적용해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 High-Mounted Stop Lamp)의 형상을 직선화하고 보조제동등 아랫부분에 디지털 센터 미러(DCM)와 빌트인캠 기능의 두 카메라를 통합한 모듈을 적용해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아울러 신규 외장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무광)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더욱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강조했다.

도어 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는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시각적인 고급감을 향상시키며, 은하수를 형상화한 도어 가니쉬와 무드 램프를 조합한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은 우아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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