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기자동차 보급의 과제 「가격이 비싸다」 「근처에 충전기 없다」 소리

한국소비경제신문 승인 2021.09.29 18:57 의견 0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차 등 「전동차」의 보급을 향해 치바 현이 과제를 알아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격이 비싸다」, 「자택 주변에 충전기나 수소 스테이션이 없다」 등의 의견이 다수 나왔다. 보조금 교부나 공공시설에게 충전기설치를 요구하는 소리도 많고, 현은 조사결과를 추후 시책에 반영하고 싶다고 한다.

전동차란 전기자동차(EV), 수소 등으로 주행하는 연료전지차(FVC), 하이브리드차(HV), 프라그인 하이브리드차(PHV)를 가리킨다. 우리나라는 2035년까지 신차판매에서 전동차 100%를 실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치바 현은 올해 7월, 소유실태나 보급을 위해 과제를 알아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협력원 300명 중 249명한테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동차의 보급률은 20.2%이며, 내역은 하이브리드차가 19.9%, 전기자동차가 0.3%. 가장 많았던 것은 보통자동차 45.7%, 이어서 경자동차(휘발유)가 19.9%, 「자택에 자동차가 없다」가 14.1%로 나타났다.

앞으로 구매, 또는 변경하려고 하는 차를 묻는 결과, 가장 많았던 것은 「모르겠다」(24.9%)이라는 대답. 전동차라고 대답한 것은 전체의 45.4%이며, 나머지 29.7%가 보통자동차(17.3%) 아니면 경자동차(12.4%)였다. 전동차의 내역은 하이브리드차가 23.7%, 전기자동차가 16.9%, 프라크인 하이브리드차 3.2%, 연료전지차 1.6%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이카로서 전동차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과제를 물어본 결과, 「차 구매가격이 비싸다」가 23.1%이고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자택주변의 충전기나 수소 스테이션이 없다」가 17.4%, 「자택 충전기 설치비용이 비싸다」가 15.0%로 나타났다. 「한 번의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짧다」 (14.9%), 「충전의 시간이 길다」 (11.3%) 등의 의견도 많다. 자유의견으로서는 「배터리의 열화가 불안」, 「전기를 발전하는 데 환경 부담이 저울질할 수 있는지」, 「EV의 배터리 수명 및 이용에 따른 기술혁신이 필요」, 「전자파가 마음에 걸리다」등의 답변이 있었다.

현에게 요망으로서는 「차량구매 시 보조금을 교부하다」, 「공공시설에 충전기를 설치하다」라는 의견도 많이 있어, 현은 조사결과를 추후 시책에 반영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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