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하는 대선 후보

한국소비경제신문 승인 2021.10.28 17:48 의견 0

이번 20대 대선후보는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두 적반하장이다.
후보 서로가 상대방 꼬투리를 잡아서 공격해대니 티 없는 후보가 있겠는가?
어떤 후보는 정말 우리 눈에 훤히 보이는 큰 범죄를 짓고도 작은 흠집이 있는 상대 후보를 내리치며 큰소리로 뒤집어씌우니 참 적반하장이다.
정치판은 그렇게 쓰레기 구정물 튀기는 곳인가? 말장난 노름에 진절머리 난다.
빨리 3월 9일 선거가 끝나야지 이 꼴을 안 보지.
어떤 때에는 그들이 서로 공격하는 꼴을 바라보노라니 코흘리개 아이들 싸움 같아 귀엽기도 하고, 저들이 이 나라 지도자 후보라니 한심한 생각도 든다.
아무리 적반하장 큰 소리로 떠들어도 유권자들은 그들의 언행과 행실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꿰뚫어 보고 있다.
참 별꼴이야. 가만히 보니 이것들(후보들)이 안하무인이다.
유권자들한테 건방져도 유분수지 개나 걸이나, 미친 깡깽이 뿔 달린 괴물들이 어디서 기어 굴러들어와 감히 이 나라 대통령이 된다 하니 지나가는 소, 개가 웃겠다.
적반하장 ㅡ 도둑이 몽둥이를 든다는 뜻.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

최득하기자 giljab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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