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난 5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제3기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는 한국소비자업무협회 추천으로 전국의 소비자 관련 학과 대학생 20개팀 8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고령자, 저소득층, 이민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대학생들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주요 소비자피해 사례, 소비자 주의사항 등 소비자교육 활동에 필요한 서포터즈 양성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교육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경제신문

한국소비경제신문 강재규 jackinine@naver.com 강재규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한국소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