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Interview] 1만 명 성도 선포 '하나님종합병원-인천이룸교회' 이명호 담임목사

"전국 전인치유 집회와 해외 순회... 열방 선교 불 붙다"

한창세 기자 승인 2024.09.05 11:57 | 최종 수정 2024.09.09 11:47 의견 0

▲ '하나님종합병원-인천이룸교회' 이명호 목사는 “국내외 사역을 통해서 보면, 원인 모를 난치병을 앓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영적 질병은 인간의 죄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와 깊은 관련이 있다. 성령을 통한 기도로 치유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 한국소비경제신문

6월부터 서울과 대구⋅울산⋅순천⋅춘천⋅청주⋅동두천⋅의정부 등서 집회
8월 T국에 이어 11월 중앙아시아 K국 치유 선교로 영적 질병 '구령'
T국의 20대 임신 자매, 꿈 속 부적 받고 죽어가던 태아 기도로 살려
8개월간 걷지 못하던 해외 30대 여성 전인치유 기도 받고 치유받아
중앙아시아 선교지서 질병 앓던 40명 치유 기도 3분만에 즉시 쾌유
'하나님종합병원'이라는 예수의 소문 열방 선생님들에게 퍼져나가

21세기 현대사회는 원인 모를 질병이 만연한 시대다. 원인은 다양하다. 잘못된 생활과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당뇨와 고혈압, 암을 일으키고 환경 오염과 대기오염, 수질오염이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 등의 원인이 된다. 또 과도한 경쟁 사회 체제로 인한 고립감, 우울증, 불안장애를 불러오고 글로벌 시대 COVID-19와 같은 감염병 재출현도 우리를 불안케 한다. 최근에는 질병 유형도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사회적 연결망에서 멀어지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사람들이 영적인 공허감과 우울증과 조울증, 자살, 급사, 불안장애 등은 이미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 갈수록 극악한 질병들이 속출하는 말세 시대의 특징이다. 치유법은 인간의 영혼과 정신, 육신을 아우르는 통합적 치유 접근법인 전인치유(全人治癒)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신적-육신적 질병은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된다. 문제는 영적 질병이다. 인천 만수동 만수역 앞에 위치한 '하나님종합병원-인천이룸교회' 이명호 목사는 “국내외 사역을 통해서 보면, 신체적⋅정신적⋅영적으로 혼합인 원인 모를 난치병을 앓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영적 질병은 인간의 죄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와 깊은 관련이 있다. 성령을 통한 기도로 치유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인치유 사역자로 '유튜브'와 언론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이명호 목사를 만났다. [편집자 주]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내용이다.

성령 사역 능력은 ‘말씀과 듣기’... 매일 새벽 2시간씩 말씀 숙독
영적으로 탁한 기운 씻어내고 말씀 이해와 성령의 은사로 충만

- 먼저 ‘하나님종합병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이유가 있는지.

▲ 이번에 우리가 ‘하나님 병원’을 단과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격상시켰다. 이것은 우리가 생각한 게 아니라, 성령의 계시로 이름을 받았다. 저희 전도지 색상도 노란색이다. 처음에 교회 간판 올릴 때도 하얀 바탕에다 주위의 테두리를 청색으로 하라는 계시도 있었다.

- 왜 청색이고 어떤 의미인가.

▲ 청색은 하늘의 색이다. 질병을 없애는 색이다. 우리 사역자들이 이제 분야별로 전문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한다. 즉 영적인 치유 사역과 영적 무장이 축적돼 있다고 보고 단과병원에서 종합병원 체제로 한 단계 격상했다. 사역자 각자가 분야별 영적인 의사들이다.

▲ 최모산 사모 목사(좌측)는 “이제는 현지에서 사역이 영적으로 빨라졌다는 느낌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한다. 이명호 목사(우측)는 “선교지 병자들이 즉시로 낫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무릎 연골이 없는 사람이 낫는가 하면, 눈이 잘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리는 사람들이 즉시로 나았다.”고 간증한다. © 한국소비경제신문

- 광야에서 석청을 먹으며 영적 훈련을 한 사도 요한처럼, 청년 때 10년간 ‘광야의 영적 훈련’과 성경 100번 통독, 오산리 기도원에서의 금식기도와 방언, 산기도 등을 통해 2017년 ‘성령 은사’를 받았다. 그 은사가 전인치유 능력으로 나타났다.

▲ 나의 치유 사역은 성경 말씀을 영에 새기는 작업을 통해 이뤄진다. 영적인 기름이 충만할 때 치유가 된다. 성령 사역은 말씀과 듣기에서 나온다. 매일 새벽 2시간씩 말씀을 읽는다. 그래야 영적인 탁한 기운을 씻어내고 말씀의 지배와 성령 은사를 채운다. 성경 마태복음에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는 말씀에 따라 한국교회의 일반 사역은 예언과 축귀⋅기름 부음⋅불 받기를 넘어 1~2명 축귀(逐鬼)를 하지만, 큰 변화는 없다. 자만하는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공중권세(空中權勢) 잡은 ‘악한 영’을 결박하는 저 이명호 목사가 특별히 받은 은사는 기도를 통해 군대 귀신 1백~1만이 떨어져 나갈 때, 전능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어떤 병도 깨끗이 치유하는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 보통 죄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통해 들어온 영적 귀신들이 거대한 ‘군대 귀신’을 이루고 있다는데.

▲ ‘군대 귀신’은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을 말한다. 이들을 결박시켜야 귀신의 감옥인 ‘무저갱’(無低坑, Bottomless Pit)으로 쫓아내면 어떤 병도 치유된다. 무저갱은 공간적으로 사방이 끝이 없는 바닥이란 뜻이다. 이 같은 강력한 결박 사역을 처결해야만 쫓겨나간 귀신들이 내담자에게 다시 들어오지 못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치유 사역 후에 반드시 죄를 회개해야 한다. 죄는 악한 영의 무기다. 악한 영들은 그 무기를 가지고 질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들어와 온갖 질병과 재앙을 일으키는 권세를 갖고 있다. 회개하지 않으면 악한 영이 나가지 않는다. 몸과 마음에 원인 모를 병이 생긴다. 이를 고치려면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 죄와 회개,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가.

▲ 죄를 지은 사람들은 ‘어둠의 영’에 의해 매이기 마련이다. 회개하면 어두운 습성에서 벗어나 거룩한 빛으로 채우시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변화된다. 어둠은 원망과 불평, 질투, 시기, 음험한 마음 등을 말한다. 회개가 터지면 감사가 나오고 기쁜 마음이 들어온다. 사람들은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이 했던 행동과 생각들이 옳았고 진리인 줄 알았는데, 깨닫고 나니 그동안 악한 영, 악한 세력이 나를 짓누르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 이명호 목사(우측)와 최모산 사모(좌측) 목사는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는 말씀에 따라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을 결박하는 능력을 통해 국내 치유 집회와 해외 열방 선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한국소비경제신문

- 국내외에서 실제로 치유했던 사역을 말해 달라.

▲ 먼저 ‘인천이룸교회’에 온 우울증 등 각종 정신병을 비롯해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불치병이 낫는 사례도 많다. 또 좋지 못한 혈기나 열등감, 수치심 등 어릴 때 형성돼 마음속에 깊이 박힌 쓴 뿌리를 제거하고 치유 받은 분들이 감사를 표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2023년 11월, 이슬람권 국가인 K국에서 선교 집회를 진행하던 중, 불치병을 앓는 20대 자매를 만났다. 이 나라는 남성이 여성을 강제납치해 혼인하는 ‘납치혼’이라는 악습의 뿌리가 깊다. 이 자매는 이런 악습의 피해자였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그녀에게 유년 시절은 어머니에 대한 저주와 화풀이 대상이었다. 그러다가 부모에 의한 ‘마음의 상처’라는 통로를 통해 침입한 악한 영이 그녀에게 붙어 있었다. 그것을 인지한 교회 사역자와 함께 영적 진단을 한 다음, 공중의 악한 권세를 결박시킨 후 악한 영을 쫓아낸 결과 그 자매는 치유되고 자유로워졌다.

- 또 다른 사례를 든다면.

▲ 악한 영에 의해 마음의 불치병에 시달리던 60대 여성을 치료한 일이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가정과 개인의 육체와 마음, 생각의 건강이다. 악한 영은 틈만 나면 육체적 질병이나 정신적 질병, 영적인 질병 등을 일으킨다. 영적으로 약해지면 악한 영에게 계속해서 끌려다닌다. 이럴 때 기도를 통해 치유 받고 회복할 수 있다. 불치병을 앓던 그 여성도 치유가 됐다. 내 가정과 주변에 몸과 마음이 아픈 분들과 함께 치유하기를 권유한다.

▲ 중앙아시아 사역지에서 만난 30대 여성이 8개월 동안 목발을 한 채 걷지 못하다가 이명호 목사의 치유 기도를 받고 즉시 치유 받는 이적을 체험했다. © 한국소비경제신문

- 이슬람권 지역 사역에서 느낀 점은.

▲ 이제는 현지에서 사역이 영적으로 속도가 빨라졌다는 느낌을 강하게 느꼈다. 병자들이 즉시로 낫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무릎 연골이 없는 사람이 낫는가 하면, 눈이 잘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리는 사람들이 즉시로 나았다. 현지 교회에서 5년간 난민들과 함께 예배하는 선교사와 교제를 했는데,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잘 열지 않았다. 여기서 가끔 치료가 감당 안 되는 1~2명의 영혼만 치료했었는데, 이번에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사역자분들이 많았는데, 목사님은 안 계셨고 사모님만 계셨다. 이곳에 사역자와 성도들을 보냈는데 사모님은 안 받겠다고 했지만, 가보니 무릎이 아프거나 다리가 많이 부어 있는 분들이 꽤 많았다.

- ‘영의 속도’가 빨라졌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

▲ 사람이 40여 명으로 많았다. 처음에는 어떻게 할까,본래는 30분이상 걸리는데 그러다가 동역자에게 딱 3분 안에 모두 끝내자고 기도하고 시작할 때 즉시로 치유하는 능력이 임했다. 처음 들어왔을 때는 무릎이 닿고 발바닥이 닿아 아픈 사람들 얼굴이 어둡고 아파서 인상 쓰는 분들이 많았다. 과연 가능할까 했는데, 막상 시작하다가 3분이 아니라 즉시로 1~2분 만에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자 병자들 얼굴이 밝아져 나가니까 사모님 마음이 열렸다. 치유도 1~2분 안에 영의 속도로 처리되면서 무릎이 낫고 몸이 부었던 사람이 낫고 마음이 아팠던 사람이 나았다.

▲ 인천이룸교회 이명호 목사와 사역자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밝게 웃고 있다. © 한국소비경제신문

- 말세 시대에 모든 게 빨라지고 치유도 속도전이다.

▲ 이제는 모든 게 빨라지는 속도 시대다. 큰 것은 수술로 하고, 작은 것은 ‘즉시 치료’로 이뤄지는 속도 시대다. 빨리빨리 했지만, 그때도 능력이 임했다. 그러니까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거다. 여기서 하면 사람마다 다르지만, 30~40분 걸렸는데, 단 3분 만에 다 나아 버렸다. 사람들 몸이 가벼워지고 얼굴이 누가 봐도 환해지니까 현지 사모님도 놀란 표정이었다.

- 중앙아시아 국가 민족들은 아무래도 척박한 환경에 살면서 각종 질병에 많이 걸리는 것 같다. 어떻게 보나.

▲ 중앙아시아 지역 난민들 경우는 아무래도 생활이 열악하니까 질병도 많이 걸린다. 주로 다리나 허리 병도 많다. 물론 영적인 병도 있다. 영적인 병은 우리나라 사람들 같으면 ‘내가 나이를 먹어서 아픈가 보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 얼굴을 보면, 영적으로 ‘어둠의 세력’에게 눌리고 있음을 한눈에 알아본다. 몇 번 자세히 들여다보고 얘기하면 자신들의 영적인 병을 금방 인정한다.

- 지난 코로나 팬데믹이 온 세계를 강타한 것처럼, 질병이 만연한 시대다.

▲ 지금 21세기는 온 세계가 온갖 병이 창궐하는 시대다. 그래서 저희가 가진 능력을 통해 치유 받으면, 성품과 체질, 환경이 변하게 된다. 영적인 질병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회복되면 범사도 잘 되게 되어 있다. ‘네 영혼이 잘 됨과 같이 범사가 잘 되리라’는 말씀이 그것이다. 영적인 질병을 앓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상태다. 그런 악한 질병을 영적으로 바로잡아줄 능력을 선포할 때 그대로 해결이 돼버린다.

- 현재 코로나 이후로 한국교회가 침체된 상황인데, 살리는 방안이 있는지.

▲ 한국교회의 일반 보통사역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 저와 목사님 제자와 함께하는 협력 사역자분들은 성령의 영력 아래에서 마태복음 12장29절 '공중에 악한 영 결박 처리할 능력이 위로 부터 능력이 접붙임되어 생수의 강이 흘러가서 꽃이 피고 열매 맺게 된다'는 말씀처럼 작년부터 최근까지 하나님의 영력 안에서 협력 교회 목사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저는 저 혼자 잘 되겠다는 게 아니라, 모든 목회자 분들과 다 같이 꽃을 피우고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와 소망으로 새롭게 결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목회자 분들 방문도 많아지고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이끌어 갈건가.

▲ 충남 당진과 부산, 제주도 등지에서 갑자기 알려지면서 오시는가 하면, 또 외국인 선교사님들도 찾아 오셔서 전인치유를 전수받아 아직은 불충한 저의 제자가 되어 주셔서 그저 감사하고 기쁠 뿐이다. 저는 그런 분들이 함께 결집할 때, 그 영혼들도 하나님과 만나 똑같이 회복이 되는거다. 이게 따로 따로 되는 게 아니다. 특별히 저만 능력을 받아 치유처리하지만, 다른 분들은 아직 영력이 70% 정도만 되고, 나머지 분들은 영력이 꺾이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게 뺑뺑이 돌다가 결국 저에게 오시는 목회자분들도 계시다. 이같은 사역은 모두 다 동등한 입장에서 똑같이 꽃을 피우고 열매 맺자는 게 나의 입장이다. 잘못하면 세상 사람들처럼 나만 잘 되겠다는 욕심낸다고 생각할까 봐 오해하지 마시라는 뜻에서 '똑같이 함께 꽃을 피우고 열어 가겠다'는 뜻을 전한다.

▲ 9월 22일 주일 저녁 7시 인천이룸교회에서
집회를 갖는 윤호균 화광교회 당회장 목사

- 9월에 인천이룸교회에서 윤호균 부흥목사 집회가 있다.

▲ 9월 22일 주일 저녁 7시 인천이룸교회에서 집회가 있다. 인천의 목회자분들도 참석하신다. ‘불의 종’ 윤호균 목사님은 화광교회 당회장 목사이자 CTS 기독교 TV 부흥협의회 총재로 활동하고 계시다. 집회 후에는 목회자 부흥을 위한 특별 안수 기도를 한다. 이번 집회는 인천 지역 연합교회와 한 번의 영적 만남의 기회가 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국내외 순회 선교집회 일정이 바쁜 것 같다. 추후 일정은 어떤가.

▲ ‘인천이룸교회’는 매주 화요일부터 주일까지 오후 1시에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과 대구, 울산, 순천, 춘천, 청주 등에서 순회 집회를 해왔다. 북부 지역 의정부와 동두천에서도 열었다. 올해 겨울에는 제주에서도 집회를 열 예정이다. 8월에는 지중해의 T국 선교에 이어, 11월에는 K국에서 치유 선교집회를 또 다시 가질 계획이다.

- ‘인천이룸교회’ 치유 사역과 간증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6gpXJc6EplI?si=qxEzWGfpEz8dwYd7

https://youtu.be/316qjx86_eE?si=nLARA4RGMANZNf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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