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시
5일 ‘역동적 우아함’ 아래 정교한 디테일 가미 디자인 완성도 높여
한창세 기자
승인
2024.09.05 12:23
의견
0
차체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 갖춰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5일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및 상품성과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기반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정교한 디테일이 가미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75km로 높였고 △ 능동형 후륜 조향 △ 쇼퍼 모드 △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새롭게 적용해 승차감 및 조종 안전성(R&H, Ride & Handling)과 주행 감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 △ 동승석 메모리 시트 △ 뒷좌석 VIP 시트 등 차량 탑승객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고급 사양을 적용해 플래그십에 걸맞은 상품성을 확보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지난 2022년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에서 각국 정상들의 공식 의전 차량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Canadian Electric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한국소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