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 결과, 공급좌석 65만 5천석 중 14만 1천석(10일간, 일평균 1.4만석)이 예약되어 예매율이 21.6%로 집계됐다.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예매 승차권 15일 24시까지 결제해야... 미 결제시 대기 신청자에 배정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 결과, 공급좌석 65만 5천석 중 14만 1천석(10일간, 일평균 1.4만석)이 예약되어 예매율이 21.6%로 집계됐다.
지난 2024년 5일간 설 명절 기간 중에는 7만8천석으로 일평균 1만6천석이 예매돼 24.0%를 나타났고, 올해는 지난해 설보다 길어진 특별수송기간으로 인해 예매 수요가 분산돼 전년 설보다 예매 좌석은 6만3천석이 증가했다.
예매한 승차권은 15일(수)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 예약은 철도고객센터 1588-8545를 통해 전화로도 결제할 수 있다. 이때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하고 열차 출발 전까지 역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수령하면 된디.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인 1월 24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열흘 간은 노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환불 위약금이 2배 가량 상향 조정됨으로 확인해야 한다.
8일과 9일은 설 승차권 예매가 진행되고, 잔여석은 9일 15시부터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