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한국, 쿠바 '아바나' 대사관 개관

17일 우리 국민 영사 편익 증대와 양국간 교류확대 기대

한창세 기자 승인 2025.01.20 18:26 의견 0
▲ 외교부가 17일 북중미 쿠바 아바나(habana)에 주 쿠바 대사관을 공식 개관했다. 대사관 개관식은 현지 시각 17일 오전 10시 30분 아바나 미라마르(Miramar) 지역에 위치한 주쿠바대사관에서 진행됐다. [사진출처=외교부]

외교부가 17일(금) 북중미 쿠바 아바나(habana)에 주 쿠바 대사관을 공식 개관했다.

대사관 개관식은 현지 시각 17일 오전 10시 30분 아바나 미라마르(Miramar) 지역에 위치한 주쿠바대사관에서 진행됐다.

행사 진행에는 현판 제막식과 리본 커팅식, 방명록 서명식을 가졌다.

동 행사에는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 카를로스 페레이라(Carlos Pereira) 등 쿠바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 쿠바대사관 개관은 지난 2024년 2월 14일 한·쿠바 간 수교 후속조치로, 양국 국민들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쿠바에 거주하고 있거나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영사서비스, 재외국민 보호 등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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