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5년 유럽의 주요 산업용 차량 제조업체 5곳이 모여 설립한 이베코는 50주년을 맞이해 운송 부문에서 쌓아온 우수성과 혁신의 유산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이베코 1978~1980년 라인업 [사진제공=이베코그룹코리아]
유럽·亞·중남미 등에 7개 생산공장-8개 연구센터 둔 글로벌 운송 기업
1975년 유럽에서 설립... 160개국 고객 지원 3500개 영업-서비스센터
‘50xBeyond’ 주제로 이탈리아 토리노서 4일간 이베코그룹 축하 행사
1년 동안 브랜드 유산-미래 지향적 비전 '50주년 기념' 프로그램 진행
1975년 유럽의 주요 산업용 차량 제조업체 5곳이 모여 설립한 이베코는 피아트 그룹 계열에서 CNH 인더스트리얼 산하로 편입돼 2022년 1월부터 현재까지 이베코 그룹으로 독립했다.
현재는 유럽과 대한민국, 중국, 인도, 러시아, 터키,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0개 이상 공장을 보유한 이베코는 연간 15만 대 생산력과 디젤 엔진도 40만 개 생산하는 글로벌 운송기업이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까지 '굴절버스'로 유명해졌지만, 이베코 트럭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50주년을 맞아 운송 부문에서 쌓은 탁월한 혁신적 유산 등을 기념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발전을 향한 이베코의 끊임없는 노력'과 '뿌리에 대한 강한 유대감'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반영한다. 또 과거의 기억을 통해 현재를 리드하며 다가올 미래 기회를 포용한다는 신념을 제시한다.
이베코는 글로벌 운송 기업으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등에 7개의 차량생산 공장과 8개의 연구개발센터를 갖춘 굴지의 회사다.
또 160개국이 넘는 국가에 3,500개의 고객 지원 영업국과 서비스센터를 갖춘 광역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베코그룹 트럭 사업부 '루카 스라'(Luca Sra) 사장은 “지난 50년 동안 이베코는 협업과 혁신을 통해 성장해 왔다. 우리의 성공은 직원, 딜러사, 고객 및 파트너사 등 우리의 여정에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이 만들어낸 공동의 결과다. 우리는 함께 미래의 도전에 맞설 준비가 된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우리는 상용 모빌리티의 역사를 만드는 데 기여해 왔으며 우리가 쌓아온 유산과 강력한 기반에서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베코 50주년 기념식은 6월 12~15일까지 4일간 오피치네 그란디 리파라치오니-OGR 토리노(Officine Grandi Riparazioni-OGR Turin)에서 ‘50xBeyond’ 행사로 열린다. ‘50xBeyond’ 행사 외에도 이베코 브랜드 유산과 미래의 포부를 연계한 활동을 1년 동안 선보인다.
이베코 S-웨이(S-WAY)는 5월 미사노에서 열리는 모토 GP(Moto GP)에서 공식 출시한다.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념 스티커와 로고, 골드 그릴 등 독특한 요소와 맞춤형 인테리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정판 이베코 데일리(Daily) 모델은 캡과 밴 모델로 출시되며 기념 스티커와 로고, 맞춤형 인테리어가 적용된 프리미엄 버전과 도어에 기념 스티커가 포함된 베이직 버전으로 선보인다.
미래지향적 접근 방식 통해 '변화의 길' 선도
지난 50년 동안 이베코는 지속적으로 발전을 이끌어 왔다. 제품 라인업 확장과 새로운 기술을 수용해 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예측하고 충족해왔다.
50주년 이정표를 맞아 이베코는 자사의 정체성 형성과 성공의 원동력인 '헌신과 비전'을 기억하고자 한다. 이같은 풍부한 유산을 통해 성과를 되돌아 보는 한편,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통해 앞을 내다보는 토대를 구축한다.
이베코는 전 세계 고객에게 지능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품질은 전체 가치 사슬의 중추를 형성해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보장한다.
고객을 사명의 중심에 두는 이베코는 진화하는 마케팅 수요를 예측하고 충족하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선도한다.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접근 방식은 이베코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려 모빌리티의 미래를 형성하는 지속적인 리더십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