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썸플레이스가 건강을 고려해 글루텐이나 당류를 줄이는 한편, 고급스러운 맛과 디자인을 더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이른바 ‘덧셈과 뺄셈의 공식’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식음료업계도 이에 발맞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생활 습관과 취향을 반영해, 특정 성분을 덜어내거나 새로운 요소를 더해 색다른 ‘맛’을 제안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투썸플레이스가 건강을 고려해 글루텐이나 당류를 줄이는 한편, 고급스러운 맛과 디자인을 더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이른바 ‘덧셈과 뺄셈의 공식’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밀가루의 주요 성분인 ‘글루텐’은 체질에 따라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밀가루 제품을 마음 놓고 즐기기 어려운 이들은 물론, 보다 균형 잡힌 식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글루텐 프리’ 제품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밀가루를 일절 함유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초콜릿 케이크’를 선보였다.
밀가루 대신 아몬드 가루를 사용해 촉촉한 식감을 살렸으며, 상큼한 딸기 콤포트와 부드러운 치즈 생크림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완성한다. 글루텐에 대한 부담 없이 케이크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는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 건강빵 선택지를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한 인기 제품 ‘베러 베이글’ 시리즈에 새로운 맛인 ‘멀티 그레인 베이글’과 ‘올리브 치즈 베이글’을 추가로 선보인 것이다.
‘베러 베이글’은 특허받은 유산균 을 활용해 일반 베이글 대비 글루텐 함량을 45.7% 낮춰 소화 부담은 줄이고, 깊은 풍미는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