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관리 '우수'…특교세 1억3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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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40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공통 분야(지방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예방 분야(교육·홍보, 유형별 저감 활동, 시설물 안전관리실적) ▲대비 분야(매뉴얼 관리, 협력체계 구축, 자원관리, 재난대비훈련 및 재난문자 송출훈련) ▲대응 분야(재난 대응 실무반과 책임자의 역량, 초동조치 능력, 실제 재난, 사고 대응사례) ▲복구 분야(현장수습 관리 역량, 재난구호, 복구지원)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서류검증과 현장방문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됐다.

광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시정의 제1책무로 삼고 재난안전 지휘 본부 역할을 강화해온 점에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대응 역량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기후변화와 도시화, 기술의존도 증가로 재난 양상이 단일재난에 그치지 않고 신종·복합재난으로 확산되는 양상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전은 필수다'를 민선 8기 안전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복합재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평가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 방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내일이 더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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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