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빛의 시어터·빛의 벙커, 새해맞이 이벤트

설 연휴 6일간 진행... ‘한복 입고 찬란한 빛 속으로’ 할인 행사도

한창세 기자 승인 2025.01.22 10:14 의견 0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빛의 시어터]

전시 관람과 함께 전통 차·다과 즐길 수 있는 ‘빛나는 다과 패키지’ 선봬
빛의 벙커, 을사년 맞아 뱀띠 관람객 무료입장-제주도민 대상 40% 할인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총 6일 동안 이어지며, 단 하루의 휴가만으로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시장 문을 열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및 전시 티켓 할인을 제공하는 ‘한복 입고 찬란한 빛 속으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매표소에서 입장 티켓을 기존 금액의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어린이(2013~2018년생) 및 미취학아동(2019~2022년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된다.

새해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마련됐다. 빛의 시어터 전시장 내 포토존에 준비된 전통 의상 및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은 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참여자 전원에게 빛의 시어터 아트 굿즈를 증정한다.

경품은 매표소에서 인증 후 수령 가능하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빛의 시어터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의 공간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특별 패키지를 준비했다.

빛의 시어터가 준비한 ‘빛나는 다과 패키지’는 빛의 시어터 전시 티켓 1장과 빛의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 차 및 다과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3만5200원에 한정 판매된다. 패키지 티켓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비롯해 티켓링크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 또한 2025년 새해를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뱀띠 고객은 무료 관람 가능하며, 동반 3인까지 10% 할인된다.

또한 빛의 벙커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입장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은 관람 당일 빛의 벙커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현재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을 진행 중이다. 빛의 벙커에서는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展과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을 운영 중이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는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오는 3월 3일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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